카페24, 핵심사업 매출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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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카페24에 대해 수익성 개선은 더디지만 핵심사업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7일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의 경우 예상 수준이었으나 공급망서비스(풀필먼트, 상품공급 등) 확대와 투자 지속에 따른 고정비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은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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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IBK투자증권은 카페24에 대해 수익성 개선은 더디지만 핵심사업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7일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의 경우 예상 수준이었으나 공급망서비스(풀필먼트, 상품공급 등) 확대와 투자 지속에 따른 고정비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은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카페24는 사업구성을 EC플랫폼, 인프라, 기타로 조직 개편했다. EC플랫폼은 결제솔루션, EC솔루션(SMS, 도메인 등), 비즈니스솔루션(CS, 운영, 판매대행 등), 공급망서비스(풀필먼트, 상품공급 등), 마케팅솔루션(광고,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이 연구원은 “주목할 점은 핵심 사업인 결제 솔루션과 EC솔루션이 지난해도 각각 23%, 38% 성장해 전사 매출 성장률 14%를 크게 웃돌며 외형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이라며 “쇼핑몰거래액(GMV) 대미 매출액 비율도 상승 추세에 있어 고부가화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 거래금액은 지난해 161조원으로 19% 성장했다”며 “카페24는 코로나19 악영향을 받은 패션, 잡화 의존도가 절반 가까이라 이 부문의 GMV 성장이 부진했찌만, 생활용품 식품 등 비패션 부문의 급성장으로 전체 GMV가 18% 증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는 백신 보급 후 소비활동이 정상화되는 해라고 보면, 비패션 부문의 둔화에도 패션 회복으로 16% 성장은 가능해 보인다”며 “올해 카페24 매출액은 15%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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