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파나마에 프리미엄 브랜드샵 개관..중남미 시장 공략
정길준 2021. 2. 27. 14:05
LG전자가 온·오프라인 브랜드샵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중남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티에 470㎡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브랜드샵에 LG 시그니처 존, LG 씽큐존 등을 마련해 고객들이 프리미엄 제품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비대면 소비가 늘며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활성화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에서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브랜드샵도 함께 열었다. 고객은 오프라인 브랜드샵에서 제품을 체험한 뒤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정규황 전무는 "파나마에 오픈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샵은 중남미 고객들에게 LG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지에서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며 지속해서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해외에서 1400여 개의 브랜드샵을 운영하며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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