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문대통령 고발검토에 "균형발전 역행 반헌법 행위"

박장군 2021. 2. 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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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25일 부산 방문을 두고 법적 고발을 검토하겠다는 국민의힘을 향해 "국가 균형 발전에 역행하는 반헌법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허 대변인은 "대통령으로서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점검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를 방해하는 것이야말로 고발당해야 할 반헌법적 행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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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어업지도선을 타고 가덕도 공항 예정지를 시찰하며 이병진(가운데) 부산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25일 부산 방문을 두고 법적 고발을 검토하겠다는 국민의힘을 향해 “국가 균형 발전에 역행하는 반헌법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허영 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해할 수 없는 주장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며 “어제 본회의를 통과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은 국가 균형 발전의 담대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앞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총회에서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을 두고 “오로지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위해선 선거 개입도 불사하겠다는 태도”라며 “대통령의 선거 개입을 좌시하지 않고 단호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허 대변인은 “대통령으로서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점검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를 방해하는 것이야말로 고발당해야 할 반헌법적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우리 미래가 달려있음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

박장군 기자 genera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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