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체인저' 코로나 백신 美 사용 허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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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세 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등장이 임박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26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EUA)을 권고했다.
FDA가 자문위의 권고를 수용해 긴급 사용을 승인하면 미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모더나의 백신에 이어 일반인에게 접종할 수 있는 세 번째 백신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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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자문위 긴급 사용 권고
일반 냉장 시설 이용 및 1회 접종으로 기대감 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내 세 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등장이 임박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26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EUA)을 권고했다.
FDA가 자문위의 권고를 수용해 긴급 사용을 승인하면 미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모더나의 백신에 이어 일반인에게 접종할 수 있는 세 번째 백신을 확보하게 된다. FDA는 앞서도 자문위의 권고 후 화이자와 모너나 백신 사용을 허가해 이번에도 승인이 예상된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J&J 백신은 1번만 접종을 해도 충분한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데다 일반 냉장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미국 정부는 하루 전 5000만 명째 백신 접종을 마치는 등 백신 접종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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