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5년 기간으로 합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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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SMA)이 5년의 유효기간으로 체결될 것이라는 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한미 양국 협상팀이 5년의 유효기간을 내용으로 하는 SMA 협상 타결에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는 10차 방위비 분담금 협정에서 1년으로 줄어든 유효 기간이 기존대로 5년으로 늘어난 다는 것을 의미한다.
협정 유효기간이 늘어나면 매년 협상을 해야 하는 데 따른 피로감이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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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SMA)이 5년의 유효기간으로 체결될 것이라는 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한미 양국 협상팀이 5년의 유효기간을 내용으로 하는 SMA 협상 타결에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는 10차 방위비 분담금 협정에서 1년으로 줄어든 유효 기간이 기존대로 5년으로 늘어난 다는 것을 의미한다. 협정 유효기간이 늘어나면 매년 협상을 해야 하는 데 따른 피로감이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협상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한국이 트럼프 전 행정부에 제시한 조건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조금 더 많은 요구를 주장할 것인지는 미지수라고 신문은 전했다.
한국은 미 측에 2020년 분담금 13% 인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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