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시장,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 환영 .. 교통망 고민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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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시장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변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환영 영상을 올려 "800만 부산·울산·경남 주민 숙원인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25만 거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반겼다.
그는 "800만 부산·울산·경남 주민 숙원인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25만 거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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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변광용 시장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변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환영 영상을 올려 "800만 부산·울산·경남 주민 숙원인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25만 거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반겼다.
그는 "800만 부산·울산·경남 주민 숙원인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25만 거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반겼다.
변 시장은 "가덕신공항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동남권의 새로운 경제권을 만들어 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거제시는 가덕신공항과 인접해 부가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변 시장은 거제시와 가덕신공항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구축을 강조했다.
그는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거제를 거쳐 가덕신공항까지 늘리고 거제에서 끝나는 남부 내륙철도를 가덕신공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경남도와 국토교통부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덕신공항은 도심과 가까운 김해공항과 달리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속한 섬인 가덕도 육지와 해상을 매립해 만들려는 공항이다. 가덕도는 거제시와 거가대교로 이어져 있어 매우 가깝다.
거제 지역은 관광·조선산업 발전에 큰 전기가 될 수 있다는 강점으로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해 신공항을 만드는 것보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바라는 분위기가 우세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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