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유진, 김소연에 복수 선언 "가짜 소프라노, 이제 시작"

나금주 2021. 2. 2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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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유진이 김소연에게 복수를 선언했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3회에서는 오윤희(유진 분)가 천서진(김소연)을 분노케 했다.

앞서 천서진이 오윤희 집에 따지러 왔을 때 오윤희가 천서진의 휴대폰으로 도청을 시작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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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펜트하우스2' 유진이 김소연에게 복수를 선언했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3회에서는 오윤희(유진 분)가 천서진(김소연)을 분노케 했다.

이날 천서진은 자신이 비밀리에 세운 쉐도우 싱어의 정체를 알고 경악했다. 천서진이 "당신, 정체가 뭐야. 너 누구야"라며 모자를 벗기자 오윤희가 모습을 드러냈다. 천서진은 "어떻게 네가 노래를 부를 수 있어. 넌 그때 성대가 망가졌잖아"라고 했지만, 오윤희는 "그랬었지. 네 덕에"라며 성대복원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천서진은 "진짜 네가 부른 거라고?"라고 믿지 못하며 박영란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없는 번호라고 나왔다. 천서진은 "네가 설계한 거야? 내 목에 문제 있단 건 어떻게 알았냐고"라고 분노했다. 앞서 천서진이 오윤희 집에 따지러 왔을 때 오윤희가 천서진의 휴대폰으로 도청을 시작했던 것.

천서진이 의도가 뭐냐고 캐묻자 오윤희는 "너 때문에 뺏겼던 것들 되찾아오는 것뿐이야. 최고의 목소리도, 하윤철(윤종훈)도 원래 다 내 꺼였잖아. 천하의 천서진이 대타를 구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 가짜 소프라노, 천서진"이라며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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