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설' 함소원 "가족 향한 비난 힘들다..나만 욕해달라"

박정선 2021. 2. 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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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진화 부부

남편 진화와 결별설에 휩싸인 방송인 함소원이 일부 네티즌의 악플에 괴로운 심경을 전했다.

함소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가정과 가족에 대한 비난이 제일 힘이 듭니다. 도와주세요. 저만 욕해주세요'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함소원은 '우리는 너무나 사랑하여 결혼하였습니다.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사랑했기에. 하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습니다.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입니다.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최근 이혼설에 휩싸였다.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지면서, 진화가 중국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8년 국적와 18세의 나이 차를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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