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아내 박하선 위한 티라미수와 귤 주스
배우 류수영이 지극한 아내 박하선 사랑을 과시했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도시락’을 주제로 한 2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을 위해 수제 티라미수와 귤 주스를 만든다. 박하선을 향한 류수영의 무한 사랑, 류수영-박하선 부부의 꽁냥꽁냥 애정 표현 때문에 금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닭살 주의보’가 발령될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류수영은 제철을 맞은 과일 귤과 착즙기를 꺼내, 즉석에서 귤 주스를 만들었다. 류수영은 최근 라디오 DJ를 맡으며 아침부터 나가는 아내 박하선을 위해 매일 같이 직접 귤 주스를 만들었다고. 류수영은 “아침을 워낙 안 먹으니까. 뭐 먹여서 보내면 든든하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실제로 박하선 역시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류수영의 귤 주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류수영은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수제 티라미수 레시피를 공개한다. 화이트데이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직접 티라미수를 만들어 아내 박하선에게 선물하기로 한 것. 류수영은 “남편 분들도 쉽게 하실 수 있다”며 간편하게 티라미수를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류수영의 티라미수 매직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두 눈을 번쩍 뜨고 감탄했다고. 뿐만 아니라 직접 맛본 스태프들 역시 엄지를 번쩍 세운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이 커진다.
그리고 류수영은 이렇게 완성한 티라미수를 아내 박하선뿐 아니라 박하선이 DJ를 맡고 있는 라디오 스태프들에게도 선물했다는 전언이다. 아내 직장에 티라미수 조공을 한 것. 이와 함께 직접 라디오에 출연까지 하며, 역대급 외조를 펼쳤다고 한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티라미수와 함께 시작된 류수영-박하선 부부의 애정 표현이었다. 라디오 방송 중 티라미수를 칭찬 받고 싶어 아내 앞에서 애교가 폭발하는 류수영의 모습은 물론, 잠시 광고가 나가는 사이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애정을 표현하는 부부의 꽁냥꽁냥은 ‘편스토랑’ 식구들의 탄성을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26일 오후 9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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