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KTR, 코로나 이후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문갑 2021. 2. 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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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TIPA)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 이하 KTR)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코로나 이후 급증할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수요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TIPA 이재홍 원장은 "코로나 상황 장기화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빠른 회복과 도약을 위해 KTR과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KTR이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와 인증·규제 대응역량은 중소벤처기업 R&D 사업화와 해외 시장 개척을 한층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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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정보 제공, 기술성능 인증, 해외 네트워크 공동 활용 등 상호 협력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KTR 권오정 원장(오른쪽)과 TIPA 이재홍 원장.

[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TIPA)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 이하 KTR)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코로나 이후 급증할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수요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TIPA와 KTR은 26일 KTR 과천 본원에서 중소벤처기업 R&D 지원과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지원 가능한 신규 R&D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R&D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희망국의 인증·인허가 등 규제관련 통합 정보제공과 R&D 성능인증, 시험검증, 기술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KTR의 독일, 베트남, 중국지사 등 해외거점을 공동 활용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신시장 진출 및 기술수출 촉진을 위한 현지 기술·산업 동향 조사 및 기술교류회 운영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

그간 중소벤처기업은 개발된 제품의 판로 확보 과정에서 해외 기술규제 및 인증 정보 부족 등으로 R&D 성과물의 사업화와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R&D에서 인증‧규제 극복까지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양 기관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등 보다 효율적인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TIPA 이재홍 원장은 “코로나 상황 장기화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빠른 회복과 도약을 위해 KTR과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KTR이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와 인증·규제 대응역량은 중소벤처기업 R&D 사업화와 해외 시장 개척을 한층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KTR 권오정 원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이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TIPA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TIPA가 추진중인 산학연플랫폼 기술개발사업 등에도 적극 참여해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을 더욱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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