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자유학년제, 지역과 삶 담은 마을교육자원 교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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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천안, 공주, 논산계룡 지역을 중심으로 자유학년제-마을교육자원 교재를 개발해서 보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천안, 공주,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마을교육과정 자료 개발 추진을 위해 각 교과별 개발위원을 위촉해 작년 5월부터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한 교과별 교육과정 및 주제별 수업 지도안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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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천안, 공주, 논산계룡 지역을 중심으로 자유학년제-마을교육자원 교재를 개발해서 보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천안, 공주,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마을교육과정 자료 개발 추진을 위해 각 교과별 개발위원을 위촉해 작년 5월부터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한 교과별 교육과정 및 주제별 수업 지도안을 만들었다.
이번 교재는 학교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각 교과 차시별 수업지도안, 학생 활동지, 평가 방법 및 기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내용까지 상세하게 수록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연수 등을 통해 자유학년제 담당 교사들에게 교재 활용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중심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운영에 기여하고, 마을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도 교육혁신과 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삶의 주체이자 마을에 실존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교육과정이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과 삶을 담은 마을교육과정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교재 개발을 통해 충남형 자유학년제가 마을을 품은 학교교육과정 실현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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