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경기 안산시, 해양안전문화사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1. 2. 26. 18:05
해양안전체험관 통해 레저관광 등 지역상생발전 기대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 안산시가 해양안전문화사업 활성화 및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와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따르면 26일 안산시청에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건립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사항은 해양안전문화사업 발굴과 정책 건의 및 정보 공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해양레저산업과 해양관광 육성, 마리나항·안산 뱃길 사업 등 해양레저 기반산업 연구와 육성, 지역관광자원 연계 모델 개발, 기타 해양안전문화사업 관련 세부사항 등이다.
공사 문학진 사장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이번 업무협약은 도민에게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해양레저 산업의 기반 육성을 통해 경기해양 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와 안산시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통해 해양안전문화사업과 연계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안산시 대부북동 방아머리문화공원 내 지하1층, 지상3층 10,045.66㎡ 규모로 건립되고 있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오는 6월 정식 개관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포항서 AZ 백신 첫 이상증세···고혈압·어지러움에 응급실행
- "문 대통령 순서 늦게 오시길"···AZ 불신 속 정은경 답변의 속내
- "공짜로 거물 태운셈"…우즈와 제네시스 대회 4년 악연
- ‘미나리’ 26관왕 윤여정 “트로피 온 건 한 개뿐…실감 안 나”
- 밥도둑 '곱창김' 달다했더니···'사카린나트륨' 범벅 무더기 적발
- 2년째 밀린 관리비 받으러 갔다가…이불 속 부패한 시신 발견
- 윤석열, 전국 검사에 '수사청' 물었다···秋 "버티기 몰염치" 맹공
- 가덕신공항 건설비 최대 28조?…부산시 "명백한 거짓" 반박
- [단독] "납치 위장해 망명시켜달라" 북한 대사관 습격 충격증언
- '기성용 성폭행' 폭로자 재반격 "증거 충분하다, 공개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