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미래교육 첨단강의실 '아고라' 문 열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1. 2. 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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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에서 미래 첨단 강의실이 첫 문을 열었다.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2월 26일 오후 1시 대학본부·경영관 107호에서 새로 도입한 미래교육 첨단강의실인 '아고라(Agora)'의 개소식을 했다.

정홍섭 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교육 수요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구축한 아테나스튜디오와 더불어 미래형 첨단강의실 아고라(Agora)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한 교육공간으로 구성원 모두 만족하고 자긍심을 가질 만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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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강의 시연 .. 각종 최첨단 시스템 도입해 강연 최적화

단계적 리모델링 통해 1층 전역 첨단 시설로 랜드마크화
26일 동명대에서 미래교육 첨단 강의실인 아고라가 첫 문을 열고 강의 시연 행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명대에서 미래 첨단 강의실이 첫 문을 열었다.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2월 26일 오후 1시 대학본부·경영관 107호에서 새로 도입한 미래교육 첨단강의실인 ‘아고라(Agora)’의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과 함께 강의 시연도 선보였다. ‘아고라’는 고대 그리스의 자유로운 학문과 토론을 위한 광장을 뜻한다.

새롭게 리뉴얼한 첨단강의실이 대학 구성원 모두의 지혜가 모이고 집단 지성이 발현되는 동명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대학 측은 기대한다.

먼 거리에서도 선명한 화질의 화면과 음향으로 강연을 하거나 볼 수 있다. 비대면 수요를 반영해 첨단영상녹화와 비대면·대면 강연이 동시에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됐다.

강의 시연을 한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이지은 교수는 “최첨단 시스템이 구축된 대강의실은 지금 대학에 필수 공간”이라며, “특히 사용자 추적 카메라와 귀에 부착해 사용하는 마이크는 교수와 학생 모두 강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개강을 맞아 이 강의실이 많이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이 아고라와 더불어 대학본부 경영관 106호와 로비공간까지 리모델링해 본관 1층을 미래형 혁신 교육을 위한 요람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정홍섭 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교육 수요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구축한 아테나스튜디오와 더불어 미래형 첨단강의실 아고라(Agora)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한 교육공간으로 구성원 모두 만족하고 자긍심을 가질 만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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