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제252회 임시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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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합천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을 비롯한 심의 안건 14건과 '2020회계연도 합천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황강취수장설치반대 및 합천댐방류피해보상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식)'(약칭 : 반대대책특위) 활동 결과보고 및 명칭변경과 기간연장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5일간의 임시회기를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특히, 지난해 7월부터 활동해온 반대대책특별위원회의 그동안 활동결과에 대해 보고받고 '황강취수장설치반대특별위원회'로 명칭 변경 및 기간연장을 승인해 향후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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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고속철도 합천역사 위치 선정에 따른 결의문' 채택
[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합천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을 비롯한 심의 안건 14건과 '2020회계연도 합천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황강취수장설치반대 및 합천댐방류피해보상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식)'(약칭 : 반대대책특위) 활동 결과보고 및 명칭변경과 기간연장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5일간의 임시회기를 마무리했다.
먼저, 이날 통과된 '합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기존 6월에 열리던 군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올해부터 11월에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실시하게 됐다.
2020회계년도 합천군 살림살이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할 결산검사위원으로는 현직의원인 최정옥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이재학, 하규하, 정년효 위원 총 4명이 선임됐다.
군의회는 특히, 지난해 7월부터 활동해온 반대대책특별위원회의 그동안 활동결과에 대해 보고받고 '황강취수장설치반대특별위원회'로 명칭 변경 및 기간연장을 승인해 향후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권영식 특위위원장은 활동결과보고에서 “지속적인 대정부 활동으로 ▲피해조사에 대한 국정감사를 이끌어내고 ▲국무총리 및 환경부장관의 합천 방문 ▲댐관리조사위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댐하류 수해원인 조사협의회’로 확대 개편을 견인해낸 점 등은 소기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 같은 활동결과에서 나아가 군의회는 이날 '황강 퇴적토 준설 촉구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황강에 쌓여 있는 퇴적토가 집중호우시 더 큰 홍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근본적인 수해발생요인 제거를 위해 조속한 퇴적토 준설”을 정부에 촉구했다. 건의문은 소관 부서인 국토부와 환경부에 이송됐다.
이어 '남부내륙고속철도 합천역사 위치 선정에 따른 결의문' 채택과 임춘지, 최정옥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임시회를 산회했다.
배몽희 의장은 “오늘부터 시작된 백신접종이 빠른 시일 내 완료되어 ‘다시 일상으로’라는 말이 현실이 되도록 집행부에서는 만전을 기해줄 것” 당부했다.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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