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산·학·관 협약 확대로 학생 취업난 극복

최태욱 2021. 2. 26.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명문화대가 지역 산업체 및 지자체와 손잡고 코로나19로 더욱 심해진 학생 취업난을 극복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학생 취·창업 지원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지역 산업체 및 지자체와의 협약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와 함께 실질적인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명문화대가 산·학·관 협약 확대로 학생 취업난을 극복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문화대가 지역 산업체 및 지자체와 손잡고 코로나19로 더욱 심해진 학생 취업난을 극복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학생 취·창업 지원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지역 산업체 및 지자체와의 협약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와 함께 실질적인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지역 산업체 22곳과 취업약정 협약을 체결한 계명문화대는 이들 산업체로부터 학생 취업을 약속받았으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실습과 취업약정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같은 시기에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V브이성형외과·피부과와는 취업 지원은 물론이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진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산학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또 지난 1월 20일 달서구청과 K-Move스쿨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 올해 상반기 중 참여자 20명을 선발해 내년 3월까지 해외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후 해외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학생 창업 지원을 위해서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달서구청과 손잡고 외식업계 창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공유주방을 대학 내에 개소해 실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남구청과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오는 3월부터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창의적인 레시피를 가진 청년 4팀(1팀당 3명 구성)을 단계적으로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팀에게는 실제 창업 준비에 필요한 메뉴 및 재무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앞산 카페거리에 위치한 청년키움식당(대구 남구 현충로 51)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지난 2월 17일 전국 8개 전문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 교육의 질과 교육성과 제고 방안을 공유하는 등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박승호 총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서는 산·학·관 모두가 힘을 모을 때”이라며 “산·학·관 공동의 노력은 물론이고 대학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향해 어디든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적극적인 산학협력 활동과 맞춤형 취·창업 지원으로 우수한 취업 성과를 창출해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대구권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