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대낮에 날벼락.. 콘크리트 뒤집어쓴 사람들

김지은 2021. 2. 26.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의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콘크리트가 쏟아져 행인들과 일부 차량이 피해를 봤다.

26일 오후 1시쯤 대구 중구 교동 오피스텔 신축 현장 20층에서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도로와 인도로 쏟아졌다.

이로 인해 행인 수십 명과 차량, 인근 상가가 액체 상태의 콘크리트를 뒤집어썼고 일부 시민은 반건조 상태 콘크리트에 맞아 찰과상을 입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덮어둔 천막이 강한 바람에 날리면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대구의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콘크리트가 쏟아져 행인들과 일부 차량이 피해를 봤다.

26일 오후 1시쯤 대구 중구 교동 오피스텔 신축 현장 20층에서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도로와 인도로 쏟아졌다. 이로 인해 행인 수십 명과 차량, 인근 상가가 액체 상태의 콘크리트를 뒤집어썼고 일부 시민은 반건조 상태 콘크리트에 맞아 찰과상을 입었다.

연합뉴스


피해 시민들은 업체 관계자들에게 부실한 공사 현장 관리에 대해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덮어둔 천막이 강한 바람에 날리면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