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제9기 SNS기자단 운영
[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소통할 ‘제9기 SNS기자단’ 합격자 1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7일까지 SNS 기자단 지원서를 접수 받았고 제출된 원고를 심사하여 블로그기자 11명, 영상기자 1명을 최종 선정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영상기자를 선발하여 군의 다양한 이야기와 소식을 생생한 영상으로 전달,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선정된 기자단은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의령군의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와 다양한 모습들을 취재하여 의령군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홍보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 비대면 연시총회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회장 김계홍)는 25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군 연합회 임원 22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를 의령군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8명의 군 임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회의에 참여했고, 나머지 읍면 임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회의는 2021년 사업 계획 수립과 현안사항에 대해 토의하고, 코로나 시대의 활동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계홍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서로의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다.”라며 “2021년에는 웅크려 있기보다는 코로나 예방수칙을 지켜가면서 조심스럽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의령군,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등 현장 점검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유곡면에 위치한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및 부림면의 미타산권역 산림특화사업장의 추진현황과 미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사업현장을 둘러 봤다.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의령군산림조합 민간위탁사업으로 2019년부터 10년간 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유곡면~용덕면 일대 응봉산에 산재해 있는 사유림의 경영면적을 집단화하고 산림경영모델을 효율적으로 개발하여 경영활성화를 통한 산림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미타산권역 산림특화사업은 2019년부터 5년간 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부림면 일대의 미타산에 산림관광, 산림소득의 산림복합경영단지로 조성하기 위하여 특화림 조성, 임도 개설 등 산림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후손들에게 물려줄 가치있는 산림을 조성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특화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중요하고, 독창적인 산림 경영방법으로 소득을 창출해야 한다.”라 며, “이를 위하여 산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검토하여 실질적인 지원방안 등을 발굴하여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의령군 치매안심센터, 치매노인 실종 예방사업에 주력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실종노인 발생 예방서비스 일환으로 관내 치매환자 및 실종위험이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 배회감지기 대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치매노인은 기억력과 장소에 대한 지각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크다. 외출을 할 경우 휴대전화 등을 가져가지 않거나 늦은밤, 새벽시간에 집을 나서는 등 예측할 수 없는 행동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이에 맞는 대책이 필요하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치매환자의 옷에 인식표를 부착해 길을 잃은 치매환자를 발견했을 경우 인식표 고유번호로 대상자의 정보 확인 후 가족 인계 또는 집으로 복귀 할 수 있다.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는 경찰청 시스템에 치매환자의 지문,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실종 시 등록된 지문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시스템(GPS)이 내장되어 있어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바일 앱으로 치매환자의 현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의령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예산 13억3006만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와 관련해 전기승용차52대(한대당 최대 1400만원), 전기화물차30대(한대당 최대 2200만원)등 총82대를 구매 지원 할 계획이다.
구매 신청대상은 의령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과 관내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며, 다만 2년 이내 보조금 지원을 받은 대상은 신청이 제한되며 전기 자동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2월 25일부터 예산소진 시 까지 이며,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하여 계약하면 전기자동차 판매점에서 접수를 대행하며, 제조사들의 출고 지연 방지 등을 위하여 지원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므로 판매점에서는 2개월 이내 출고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하여야 한다.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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