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 시작..2000여 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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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26일 관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28개 시설 입소자, 종사자 2000여 명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첫 백신 접종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나주광주요양병원에서 이뤄졌다.
요양병원,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1회차 집종은 내달 5일까지 촉탁의 또는 보건소 방문접종팀의 방문 접종, 보건소 내소 접종을 통해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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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26일 관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28개 시설 입소자, 종사자 2000여 명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첫 백신 접종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나주광주요양병원에서 이뤄졌다.
요양병원,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1회차 집종은 내달 5일까지 촉탁의 또는 보건소 방문접종팀의 방문 접종, 보건소 내소 접종을 통해 완료할 계획이다.
고위험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은 내달 8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요원은 내달 22일부터 각각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은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올 하반기 예방접종지원센터로 지정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인규 시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통해 잃어버린 일상이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며 “단계별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히 대비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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