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주거 취약계층에 사랑의 집수리..복지사각지대 해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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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한 사랑의 집수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집수리 현장을 방문한 선남규 벌교읍장은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 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제도 밖에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꼭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벌교읍 맞춤형 복지팀은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긴급 위기가구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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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천석 기자] 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한 사랑의 집수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가구는 이웃의 관심으로 발굴됐으며, 지붕 누수와 전기 누전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벌교읍은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지붕수리뿐만 아니라 도배 등 내부수리도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는 출향 향우 ㈜마루프런티어 유재석 대표이사의 성금 100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받아 사용됐으며, 집수리 비용과 소외계층 25가구(가구당 10만 원)에 생활비로 지원됐다.
집수리 현장을 방문한 선남규 벌교읍장은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 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제도 밖에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꼭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벌교읍 맞춤형 복지팀은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긴급 위기가구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천석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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