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지방의회법 제정·용문~홍천 철도 국가계획반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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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의장 곽도영)는 26일 도의회 정문 앞에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문'과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조기개통 촉구' 성명을 연이어 발표했다.
이어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조기개통 촉구' 성명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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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의회(의장 곽도영)는 26일 도의회 정문 앞에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문’과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조기개통 촉구’ 성명을 연이어 발표했다.
이날 도의원 일동은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문’을 통해 지방정부의 견제·균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인 ‘지방의회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의원들은 “지난 1991년 지방자치 시작 이후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및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며 “그동안 자치분권의 가속화로 단체장의 권한과 역할은 강화되고 있지만 지방의회의 활동 여건은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조기개통 촉구’ 성명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촉구했다.
의원들은 “홍천군의 경우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고 수도권 인접 지역이지만 철도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유일한 자치단체다”며 “용문~홍천 철도 개통만이 강원지역 경제회복, 국토균형발전, 수도권 인구 과밀화를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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