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제철소 대기환경 개선현장 민관 합동 점검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양시는 전날 광양제철소 대기환경 개선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점검하고, 신속한 이행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양시의회,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도, 광양시와 포스코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광양제철소 제5고로 휴풍 현장과 제3고로 세미브리더 개선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광양시는 전날 광양제철소 대기환경 개선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점검하고, 신속한 이행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양시의회,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도, 광양시와 포스코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광양제철소 제5고로 휴풍 현장과 제3고로 세미브리더 개선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어 코크스·원료 야드장의 비산먼지 행정처분 현장과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광양제철소 대기오염물질 총량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소결공장의 선택적 촉매환원(SCR) 설비 환경개선사항, 제강 슬래그 덤핑장 등을 확인했다.
광양시의회 정민기, 백성호 의원은 광양제철소에 대기오염물질과 관련해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고,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문제를 지적하기 전 자발적으로 개선하는 기업문화와, 광양제철소에 예전부터 요구한 개선 요구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고로 브리더와 관련해 올해 8월까지 제1고로 개선을 완료하고, 안정성 검증 후 내년 6월까지 전체 고로를 개선하기로 했으며, 개선 이행사항을 성실히 공개하는 등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정희 관광문화환경국장은 “금일 확인은 광양제철소 대기 개선을 위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이었다”며, “향후 주기적으로 광양제철소의 이행사항을 확인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kun578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