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광복회 제1회 민족정기상 수상

박종일 2021. 2. 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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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창립 제56주년을 계기로 시상하는 제1회 '민족정기 상'에 3·1운동 기념사업을 비롯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사적지 확대 및 복원, 독립운동사 연구지원, 나라사랑채 건립운영으로 독립유공자 예우 지원 강화에 힘쓰고 있는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을 선정, 26일 시상식을 가졌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문 구청장은 2010년7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서대문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3.1운동 기념사업, 서대문독립민주축제 등을 통해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기리는데 힘써 왔으며, 나라사랑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사적지 확대 및 복원 및 독립운동사 연구지원 등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을 강화, 자라나는 세대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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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창립 제56주년을 계기로 시상하는 제1회 ‘민족정기 상’에 3·1운동 기념사업을 비롯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사적지 확대 및 복원, 독립운동사 연구지원, 나라사랑채 건립운영으로 독립유공자 예우 지원 강화에 힘쓰고 있는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을 선정, 26일 시상식을 가졌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문 구청장은 2010년7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서대문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3.1운동 기념사업, 서대문독립민주축제 등을 통해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기리는데 힘써 왔으며, 나라사랑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사적지 확대 및 복원 및 독립운동사 연구지원 등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을 강화, 자라나는 세대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날 문석진 구청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일독립운동과 민주주의운동의 성지인 서대문형무소가 있는 서대문구 지방정부의 장으로서 미약하나마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그 분들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일들을 꾸준히 해나감으로써 독립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다음 세대에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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