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원더걸스 혜림, 김경진♥전수민 '속터뷰'에 보인 반응

황소영 2021. 2. 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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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SKY와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스페셜 MC 원더걸스 혜림이 기막힌 '반반 결혼'의 실태를 다룬 '애로드라마'와 개그맨-모델 부부 김경진♥전수민의 속 터지는 '속터뷰'를 지켜본다.

3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애로부부'에는 8개월 차 새댁이자 원더걸스 출신 2호 유부녀인 혜림이 19금 신혼생활을 전하며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혜림과 함께 MC들이 지켜본 '애로드라마'의 예고편에는 "모든 것을 공평하게 나누는 반반 결혼을 하자"며 합리적인 척하던 남편이 "애 보는 건 엄마가 할 일이지"라며 막말을 던지고, 이에 MC 홍진경은 "뭐?"라며 격분하는 모습이 담겼다. 모든 것이 50대 50인 줄 알았던 반반 결혼 생활의 생각 못한 파국은 본편에서 공개된다.

지난해 결혼에 골인해 잉꼬부부로 사랑받는 김경진, 전수민 또한 생각지도 못한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아내 전수민은 "남편이 나한테 얘기도 안 하고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준다"라며 분개한다. 남편 김경진은 "아내가 일단 비싼 걸 좋아한다. 양말이 2만 원이다"라며 과소비를 폭로한다. 그러자 전수민은 "모델이니까"라고 맞서고, 김경진은 "사치라고 생각한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인다. 혜림은 이 사연을 접하고 어떤 의견을 낼까. 이날 방송되는 '애로부부'를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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