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코로나 백신 접종 시민에게 꽃 화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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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우산동 화훼관광단지 안홍균 대표가 26일 광주보훈요양원에서 광주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140명에게 전해달라며 꽃 화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청정지역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안 대표가 전달한 화분들에는, 네 잎 한 쌍의 주황색 칼랑코에(Kalanchoe) 꽃이 수북이 피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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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우산동 화훼관광단지 안홍균 대표가 26일 광주보훈요양원에서 광주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140명에게 전해달라며 꽃 화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청정지역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안 대표가 전달한 화분들에는, 네 잎 한 쌍의 주황색 칼랑코에(Kalanchoe) 꽃이 수북이 피어있었다.
칼랑코에는 장미목 돌나무과의 쌍떡잎식물로 미국 나사가 선정한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이다.
안 대표는 “칼랑코에 꽃말은 ‘설렘’이고, 겨울철 건조한 실내를 정화하면서 오랫동안 꽃을 보여주는 식물”이라며 “오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시민의 설렘이 지역사회 전체로 퍼져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거듭나는 분위기를 만들면 좋겠다”고 전했다.
꽃 화분은 안 대표를 대신해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접종 시민에게 전달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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