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호 접종 황순구씨 "일상 회복 위해 모두 접종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으려는 첫 걸음이 시작됐다.
대구의 첫 접종자는 지난 2013년부터 한솔요양병원을 운영해 온 부부 의사인 황순구(61)씨와 이명옥(여·60)씨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날 백신 첫 접종 현장인 한솔요양병원을 방문해 접종자와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으려는 첫 걸음이 시작됐다.
대구시는 26일 오전 9시 북구 한솔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대구의 첫 접종자는 지난 2013년부터 한솔요양병원을 운영해 온 부부 의사인 황순구(61)씨와 이명옥(여·60)씨다.
1호 접종자는 황순구씨는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접종에 참여해야하고, 의료인으로서 첫 접종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접종 후 소감을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날 백신 첫 접종 현장인 한솔요양병원을 방문해 접종자와 의료진을 격려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은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있는 날로 감회가 새롭다. 지난 1년간 코로나19와의 사투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역사의 첫 하루가 될 것”이라며 “대구시는 백신 접종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접종 순서가 되면 빠짐없이 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선고·김건희 특검법…정치이슈에 뒷전 된 ‘연금개혁’
- ‘출렁이는’ 환율에 금감원, 은행권 소집
- 올라가는 예금보호한도…‘수혜자’ 저축은행 ‘떨떠름’
- 실손 비급여 보장 횟수‧영역 제한 검토…보험료도 낮아질 듯
- ‘평균 10년’ 재건축 시계 빨라진다…정비사업 공급 속도전
- 한-페루 정상 ‘공동선언문’ 채택…전방위적 협력 확대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수능 끝 연말 준비…‘얼리 크리스마스’ 대비하는 식품가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