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동물사랑센터, 반려동물 입양비 지원 나서

강은혜 2021. 2. 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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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관내에서 구조 후 강릉시동물사랑센터에 보호 중인 반려동물을 무상 분양하고, 입양자에게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양비는 입양을 받은 후 6개월 이내에 입양비 청구서와 분양 확인서, 관련 지출 증빙자료 사본을 첨부해 강릉시동물사랑센터 또는 강릉시 동물정책과에 청구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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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 '기대'
사진=쿠키뉴스 DB

[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관내에서 구조 후 강릉시동물사랑센터에 보호 중인 반려동물을 무상 분양하고, 입양자에게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동물에 대한 생명존중 인식과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입양을 원할 경우 강릉시동물사랑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을 통해 상담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릉시는 입양 받은 자에게 진료비와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보험가입비 등 입양비를 최대 15만원을 지원하고, 양육에 필요한 생필품 세트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입양비는 입양을 받은 후 6개월 이내에 입양비 청구서와 분양 확인서, 관련 지출 증빙자료 사본을 첨부해 강릉시동물사랑센터 또는 강릉시 동물정책과에 청구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매년 540여 건의 유기·유실 동물이 관내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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