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지킬 것" 함소원, 진화와 이혼설 입장표명[공식]

조연경 2021. 2. 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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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이 진화와의 결별설에 대한 짧은 입장을 표명했다.

함소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우리는 너무나 사랑하여 결혼하였습니다.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사랑했기에…. 하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습니다.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 입니다.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최근 이혼설에 휩싸였다. 최근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지면서 두 사람이 끝내 결별에 합의, 진화는 중국으로 출국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 상세하게 전해졌다.

이후 함소원은 관련 기사 캡처본을 SNS에 게재하며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으네요'라는 한줄 심경을 적어 그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다만 함소원과 진화가 출연 중인 TV조선 '아내의 맛' 측은 "함소원 진화 부부의 하차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밝혀 함소원의 직접적인 입장을 기다리게 했다.

함소원은 입장문에서 과거형의 문체로 '사랑'에 대해 언급하는가 하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이 가정을 지킬 것' 등의 표현을 써 진화와의 불화를 일부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진화와의 스킨십 사진과 가족 사진 등을 함께 올려 그 노력을 엿보이게 했다.

특히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결별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아내의 맛' 하차설과 함께 이혼설에 휩싸였지만 꾸준히 방송에 출연하며 부부 생활을 공개, 모든 소문을 잠재웠다. 과연 이번 위기도 이겨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8년 국적과 18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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