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말레이시아 '컨' 신규 항로 개설..선박 4척 주 1회

박혜숙 2021. 2. 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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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과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됐다.

NCX 서비스는 올해 들어 인천항에서 신규로 개설된 2번째 컨테이너 정기항로이다.

이로써 인천항의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카페리 항로 10개를 포함해 총 63개로 늘어났다.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신규 항로 개설로 안정적인 동남아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노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화주와 포워더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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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사진 제공=인천항만공사]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항과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됐다.

2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중국 다롄∼톈진∼칭다오∼싱가포르∼말레이시아 포트클랑∼중국 선전∼인천을 잇는 NCX(North China malaysia eXpress) 서비스가 운영을 시작했다.

이 항로에는 5개의 운항 선사가 21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선박 4척을 투입해 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 중 기존에 인천항에 기항하지 않은 엑스프레스 피더스( X-Press Feeders), 골드 스타 라인(Gold Star Line) 2개 선사는 5개월 단위로 선박을 교차 투입한다.

NCX 서비스에 첫 번째로 투입된 엑스프레스 카일라쉬(XPress Kailash)호는 지난 24일 인천 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 첫 입항했다.

NCX 서비스는 올해 들어 인천항에서 신규로 개설된 2번째 컨테이너 정기항로이다. 이로써 인천항의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카페리 항로 10개를 포함해 총 63개로 늘어났다.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신규 항로 개설로 안정적인 동남아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노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화주와 포워더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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