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미래형 교육 시스템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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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 내 초 ·중 ·고 40개교에 총 6억6000만 원을 투입, 미래형 교육 시스템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선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관련 기자재 및 스마트 스튜디오 구축 지원으로 미래 교육 체제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원격수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격차에 우려를 가지고 계신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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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 내 초 ·중 ·고 40개교에 총 6억6000만 원을 투입, 미래형 교육 시스템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선다.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를 위해 ‘2021년 스마트포용도시 성동 추진계획’을 수립, 주민 체감형 스마트 교육사업 등 종합적·체계적인 스마트 서비스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원격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경비 변경 승인 및 예비비를 통해 기본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하였다.
이후 쌍방향 수업 및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포스트코로나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하게 됐다.
이를 위해 학교별 수요조사를 하고 그 결과 초등학교는 돌봄 수업 등을 위한 학생들 기자재 지원이 필요하다는 다수 의견에 따라 초등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노트북, 웹캠, 마이크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3월부터 각 학교마다 1000만 원 씩 지원할 예정이다.
중·고등학교는 18개교를 대상으로 각 2000만 원 씩 지원, 쌍방향 수업이 가능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전문 장비를 갖추어 스마트 스튜디오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교육지원청과 협력, 중학교 2개교에 5000만 원 씩 지원, 미래 세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구현할 수 있는 미디어룸도 구축한다.
이밖에 평생학습 e-스튜디오 구축 및 스마트도서관 확대 등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을 추진하는 데도 앞장선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관련 기자재 및 스마트 스튜디오 구축 지원으로 미래 교육 체제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원격수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격차에 우려를 가지고 계신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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