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중심' 충남과기진흥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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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진흥원은 향후 도내 과학기술 관련 정책 사업 발굴, 도내 연구개발 사업 총괄·조정 등 혁신성장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운영 비전은 '도민이 행복한 과학기술사회 구현', 미션은 '과학기술을 통한 충남의 혁신성장 실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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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도는 25일 아산시 배방읍 와이몰에서 충남과학기술진흥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김광선 충남과학기술진흥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했다.
도는 급격한 과학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특화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흥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진흥원은 향후 도내 과학기술 관련 정책 사업 발굴, 도내 연구개발 사업 총괄·조정 등 혁신성장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운영 비전은 ‘도민이 행복한 과학기술사회 구현’, 미션은 ‘과학기술을 통한 충남의 혁신성장 실현’이다. 경영목표는 충남형 과학기술 거버넌스 체계 마련, 산업·경제 고도화 및 새로운 기회 창출 선도, 스마트 균형 성장 및 세계적 혁신 역량 확보 등으로 잡았다. 추진 전략은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혁신생태계 조성, 포스트 코로나 이후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및 미래 성장 동력 창출, 성공적 정착 및 과학기술 협력기반 조성 등이다.
주요 과제로 과학기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주력 산업에 대한 정책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주력 산업 관련 혁신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갈 혁신사업도 발굴한다. 초대 원장으로는 국방부 방위산업국과 삼성항공, 한국기술교육대 명예교수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광선 원장이 선임됐다.
양승조 지사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기계적인, 차가운 기술의 발전만이 아니라 도민의 안전과 행복과 쾌적한 삶을 실현하는 따뜻한 기술로 발전시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특히 기후변화와 감염병, 미세먼지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지역의 혁신성장을 튼튼하게 뒷받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산=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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