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실 때 말 많이 하면 숙취 덜해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1. 2. 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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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실 때 하는 사소한 행동들이 숙취를 줄일 수 있다.

말을 하면 호흡 횟수가 늘어나 배출되는 알코올 양도 늘어난다.

말을 많이 하면 술을 천천히 마실 수 있고, 이로 인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많이 올라가지 않는다.

단백질이 손상된 간세포의 회복을 돕고, 알코올의 흡수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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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실 때 말을 많이 하면 숙취가 덜하다./클립아트코리아

술 마실 때 하는 사소한 행동들이 숙취를 줄일 수 있다.

숙취는 알코올이 분해되고 남은 아세트알데히드가 간에 쌓여 독성을 일으키면서 생긴다. 이를 막으려면 기본적으로, 술을 과도하게 많이 마시면 안 되고, 술 마시는 중간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몸속에서 알코올을 희석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춰준다.

술자리에서 수다쟁이가 되는 것도 좋다. 몸에 흡수된 알코올의 10% 정도는 숨을 내쉴 때 배출된다. 말을 하면 호흡 횟수가 늘어나 배출되는 알코올 양도 늘어난다. 말을 많이 하면 술을 천천히 마실 수 있고, 이로 인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많이 올라가지 않는다.

안주는 고기, 채소, 과일을 챙겨 먹자. 단백질이 손상된 간세포의 회복을 돕고, 알코올의 흡수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채소와 과일 속 비타민은 아세트알데히드가 독성을 일으키지 않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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