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신재생에너지산업 구축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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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2월 25일 덕산산업㈜와 9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덕산산업㈜ 김윤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투자기업인 덕산산업㈜는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8,271.6㎡의 부지에 약 90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설비 구조재의 공급을 위한 제작공장을 건립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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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월 25일 덕산산업㈜와 9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덕산산업㈜ 김윤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투자기업인 덕산산업㈜는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8,271.6㎡의 부지에 약 90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설비 구조재의 공급을 위한 제작공장을 건립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 군수는 “덕산산업(주)이 그동안 긍정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정신으로 성장해온 튼튼한 기업인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함안군에서도 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하여 우수한 지역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고, “앞으로 고용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덕산산업(주) 김윤철 대표는 “새만금지역의 해상부유식 태양광사업에 포스코건설(주)와 공동으로 제작⋅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함안군이 국가정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산업에 진입할 수 있게 적극 도와 준 조 군수와 군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에서 1991년 7월 1일 설립된 덕산산업(주)는 선박부품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덕산하이메탈(주), 덕산네오룩스(주)와 덕산테코피아(주) 등 다수의 계열회사를 보유한 기업이며, 2019년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로부터 뿌리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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