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W 세리머니의 숨겨진 의미?
김하늘 2021. 2. 25. 17:15
찰칵 세리머니에 이어 새로운 트레이드 마크!
손흥민의 ‘W 세리머니’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19일 열린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볼프스베르크 원정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보여준 세리머니에 대해서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렸었는데, 올 시즌 트레이드 마크가 된 ‘찰칵’ 제스처의 카메라 세리머니에 이어 이번엔 팀 동료인 베일과 나란히 양손 손가락을 들어 올리며 W자를 만들었다. 당시 이를 두고 국내에서는 과거 손흥민이 메이커 어 위시 재단과 함께한 활동에서 소아암 환우를 위한 세리머니 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그리고 25일 마침내 이 비밀은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밝혀졌다. 이 경기 후반전에 득점을 올린 베일이 벤 데이비스와 함께 또 한 번 ‘W 세리머니’를 펼쳤는데, 경기 후 데이비스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세리머니를 하는 사진과 함께 “웨일스 출신 마피아(+손흥민)”라고 올렸다. 사진에는 베인과 데이비스, 손흥민과 조 로든이 태그 됐다. 손흥민을 제외한 네 선수는 단순히 웨일스 출신 선수들과 손흥민 사이에서 만들어진 세리머니였던 것! 아직 손흥민의 직접적인 설명이 없기에 ‘W 세리머니’의 추측은 계속될듯하다.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코스모폴리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