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 휩싸였던 질 바이든, 토크쇼서 이혼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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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자신의 이혼 경험을 언급한다.
바이든 여사는 25일(현지시간) 방영되는 NBC 방송의 '켈리 클락슨 쇼'에서 클락슨에게 이혼에 관한 조언을 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불륜설이 제기돼왔던 만큼 바이든 여사의 이혼 언급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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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자신의 이혼 경험을 언급한다.
바이든 여사는 25일(현지시간) 방영되는 NBC 방송의 '켈리 클락슨 쇼'에서 클락슨에게 이혼에 관한 조언을 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토크쇼의 호스트이자 팝스타인 클락슨은 지난해 6월 남편 브랜든 블랙스톡과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공개된 방송 예고편에서 그는 이혼 과정을 겪고 있는 클락슨에게 "당신의 엄마라면 '모든 것이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불륜설이 제기돼왔던 만큼 바이든 여사의 이혼 언급은 눈길을 끈다.
바이든 여사의 전 남편 빌 스티븐슨은 대통령 부부가 불륜을 통해 만났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1972년 델라웨어 상원의원에 처음 출마할 때 스티븐슨은 당시 자신의 아내였던 질과 바이든의 선거 캠프에서 일했는데 스티븐슨은 이 과정에서 대통령 부부의 관계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바이든 여사는 클락슨에게 "이혼을 하지 않았다면 조를 만나지 못 했고 지금의 아름다운 가정도 없었을 것"이라며 "모든 일은 최선의 방향으로 이끈다"고 했다. 그러면서 클락슨에게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당신도 같은 깨달음을 하고 깜짝 놀랄 것"이라며 "빨리 그 시간이 오면 좋겠다"고 위로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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