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제나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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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제나오케스트라의 제1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인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된다.
연주회의 부제는 "Surprise"로 하이든의 놀람교향곡 전 악장에 도전한다.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라온제나오케스트라는 2012년부터 강병준 지휘자를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매회 발달장애인에게는 쉽지 않는 도전을 이어온 라온제나는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연주자와의 협연무대에 참여한 역대 협연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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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제나오케스트라의 제1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인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된다.
연주회의 부제는 “Surprise”로 하이든의 놀람교향곡 전 악장에 도전한다.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라온제나오케스트라는 2012년부터 강병준 지휘자를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10년동안의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기위해 놀람 교향곡을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부터 협연곡 2곡, 하이든 심포니까지 전문 오케스트라 교향악단 프로그램 수준으로 진행된다.
매회 발달장애인에게는 쉽지 않는 도전을 이어온 라온제나는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연주자와의 협연무대에 참여한 역대 협연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발달장애인 연주자들로만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특성상 협연은 단원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한다.
김지하 바이올리스트는 제2회 정기연주회의 협연자다. 오케스트라 협연 경험이 부족한 라온제나 단원들에게 큰 선물을 제공한 연주자다.
연주곡은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이다.
또다른 협연자는 김예지 피아니스트다.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예지 피아니스트는 5,6회 정기연주회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시각장애 안내견이 함께 무대에 등장해서 연주내내 연주자 옆에서 대기하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연주곡명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 2악장과 3악장이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장애인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박해숙 대표는 24일 “코로나19 상황으로 (공연이)한 차례 연기됐다”며 “이번 공연은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200명 가량 관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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