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진선미 국토위원장 만나 현안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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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24일 국도 77호 보령-태안 해저터널 현장에서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도내 굵직한 교통‧건설 현안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진선미 위원장과 국토부 관계자에게 '경부고속철도(KTX) 서해선 연결' 및 '가로림만 국도 38호 교량건설' 등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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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24일 국도 77호 보령-태안 해저터널 현장에서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도내 굵직한 교통‧건설 현안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진선미 위원장과 국토부 관계자에게 ‘경부고속철도(KTX) 서해선 연결’ 및 ‘가로림만 국도 38호 교량건설’ 등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양 지사는 “서해선을 경부고속철도선과 연결한다면 보령까지도 KTX를 타고 올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며 “타당성 검토결과 경제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상황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국회에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 사업에 대해서는 “보령-태안 해저터널 공사로 천수만을 잇는 이곳을 출발선이라고 본다면 가로림만 국도38호 해상교량 건설은 연장선”이라며 “가로림만 연결을 통해 서해안 국가간선도로망 완성이라는 큰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과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을 올해 상반기 중 확정 고시를 목표로 수립 중에 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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