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교육청에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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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충남지사로부터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2만 명 분량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진단키트는 ㈜젠바디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부한 것으로, 학교 기숙사에 입소해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신속한 진단검사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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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충남지사로부터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2만 명 분량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진단키트는 ㈜젠바디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부한 것으로, 학교 기숙사에 입소해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신속한 진단검사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3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기숙사에 입소하기 전에 기탁받은 진단키트를 활용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집단생활에 따른 감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류창기 회장과 젠바디 김진수 대표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마스크를 벗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을 하게 됐다”며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숙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해 학교 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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