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시련의 박형준, 2배 오른 전세, 차기대권 이재명 29%, 기성용 법적대응 불사, 2·4대책 효과 아직 등

이배운 2021. 2. 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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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MB 국정원 공세·反박형준 단일화…시련의 박형준

차기 부산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여야 주자를 통틀어 1위를 달리고 있는 박형준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시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 불법 사찰 의혹을 제기하며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던 박 후보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고, 국민의힘 내부에선 반(反)박형준 단일화에 속도가 붙으면서 박 후보를 압박하고 있다.


▲2배 오른 전세가격…갈 곳 없어 위험부담 안고 담보 잡힌 집으로

임대차법 이후 전세가격이 고공행진하는 등 수도권 전세대란이 한창이다. 인천을 제외한 서울·경기 수도권 전세매물은 올해 초와 비교해 조금씩 쌓이는 추세다. 오는 6월부터는 기존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에 전월세신고제까지 시행돼 임대차3법이 완성된다. 전문가들은 임대차법으로 인한 전세가격 상승은 당분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차기 대권' 이재명 29.3% 이낙연 15.2% 윤석열 14.6%

이재명 경기도지사·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유지하며 '빅 쓰리' 체제를 이어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진행한 2월 넷째 주 정례조사에서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가 29.3%, 이낙연 대표가 15.2%, 윤석열 총장이 14.6%로 나타났다.


▲매도자-매수자 줄다리기, 2·4대책 집값 안정 ‘아직’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2·4공급대책 이후 관망세가 짙어졌을 뿐, 아직 집값 안정을 말하기는 이르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2주 연속 둔화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상승폭 둔화를 매물 자체가 사라져 나타난 거래절벽 현상일 것이란 분석이다.


▲슈퍼여당의 우후죽순 ‘게임법 개정안’...“입법 포퓰리즘” 숨죽인 업계

게임 아이템 확률 공시 의무화를 담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법) 전부 개정안’의 국회 논의가 시작된 가운데, 업계는 입법 규제로 게임 산업 경쟁력이 악화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민감한 현안들을 법으로 해결하려는 정치권의 대응 방식은 ‘입법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이다. 같은 당 내에서도 통일되지 않은 입법안으로 업계에도 혼란을 준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성용 소속사 “성폭행 가해자 지목, 법적 대응 불사”

기성용 측이 선수가 초등학생 시절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기성용의 소속사 C2글로벌은 “금일 보도된 ‘국가대표 A선수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기사와 관련해 기성용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와 관련한 오명으로 입은 피해와 향후 발생 가능 한 피해에 대해서는 법적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안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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