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1년 더'..회추위, 단독 후보 추천

문성필 2021. 2. 24.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윤성복, 이하 회추위)가 오늘(24일) 위원회를 열고 김정태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지난 15일 내부 3명, 외부 1명 등 총 4명의 최종 후보군(숏 리스트)을 선정한 데 이어, 오늘 후보자 심층 면접을 거쳐 1년 임기 연장의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 후보자를 확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문성필 기자]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윤성복, 이하 회추위)가 오늘(24일) 위원회를 열고 김정태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지난 15일 내부 3명, 외부 1명 등 총 4명의 최종 후보군(숏 리스트)을 선정한 데 이어, 오늘 후보자 심층 면접을 거쳐 1년 임기 연장의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 후보자를 확정했다.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후보추천절차'에서 정한 면접 평가요소인 기업가 정신, 전문성과 경험·글로벌 마인드, 비전·중장기 경영전략, 네트워크·기타 자질 등을 심층 평가해 후보자들을 검증했다고 회추위는 설명했다.

윤성복 하나금융지주 회추위 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조직의 안정·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글로벌·ESG 분야 등에서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김정태 현 회장이 최고 적임자라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 윤 위원장은 "회추위는 김정태 현 회장이 그동안 하나금융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탁월한 실적으로 주주와 손님, 그리고 직원들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단독 후보로 추천된 김정태 현 회장은 다음 달(3월) 개최되는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임기 1년의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