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보험사 콜센터 등 2명 확진..누적 20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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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039~204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2040번은 이날 앞서 6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보험사 콜센터 관련 확진자다.
보험사 콜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일 1명, 23일 24명, 24일 7명(오후 6시 기준) 등 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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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039~204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산구 거주자인 광주 2039번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광주 2040번은 이날 앞서 6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보험사 콜센터 관련 확진자다.
보험사 콜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일 1명, 23일 24명, 24일 7명(오후 6시 기준) 등 32명이다.
방역당국이 보험사 콜센터 관련 확진자들의 동료 직원과 가족, 접촉자 등 881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추가 감염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보험사 콜센터 전직원(195명)은 현재 자가 격리 조치됐다.
이와 함께 이날 내려진 행정명령으로, 해당 보험사 콜센터가 입주해 있는 빛고을고객센터 입주 인원 약 1500명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방역당국은 콜센터와 별개로 건물 내 또다른 사업장에서 감염 확산 조짐이 보인다면, 2차 현장진단 평가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구에 위치한 빛고을고객센터는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상주 인원만 약 1500명에 달한다. 광주도시공사와 광주트라우마센터, 감사원, 은행, 콜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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