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 공모 선정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1. 2. 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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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전남도가 주관한 '2021년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4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1억 1000만원을 투입,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젊은 세대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청년이 바꾸는 지역공동체 '해남 청바지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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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청바지 리빙랩 프로젝트, 사업비 1억1000만원 확보
해남군 청사 전경 (사진=해남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해남군이 전남도가 주관한 ‘2021년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4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1억 1000만원을 투입,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젊은 세대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청년이 바꾸는 지역공동체 ‘해남 청바지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업은 해남군 계곡면에 있는 비슬안 마을 권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창업공작소(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방앗간 카페 등), 셰어하우스, 청년협업농장을 조성해 지역 청년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 청년의 유입 및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청년 인구의 유출 등 지역의 인구문제에 대응하고, 지속할 수 있는 건강한 인구 구조 개편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인구 7만명 회복에 힘을 보태고 오랫동안 정착하고 싶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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