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동료 리뷰' 사라지나..내달 2일 인사평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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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내달 간담회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된 인사평가제도와 관련해 전 직원 대상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24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달 2일 인사평가제도 등 직원들이 느끼는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전 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오픈톡'을 추진한다.
카카오는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블라인드'에 인사평가제도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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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 참여 여부 미정..25일 기부 계획 간담회부터
카카오가 내달 간담회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된 인사평가제도와 관련해 전 직원 대상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24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달 2일 인사평가제도 등 직원들이 느끼는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전 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오픈톡’을 추진한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참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카카오는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블라인드’에 인사평가제도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카카오가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평가 결과에 ‘동료 리뷰’ 항목이 있고, 여기에 ‘당신과 함께 일하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동료의 숫자와 비율이 공개된다. 이에 직원들 간 불신과 의심을 조장하는 제도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편 인사평가제도 관련 간담회는 다음날 열리는 김 의장의 재산 기부 계획 관련 사내 간담회와 별도로 진행된다. 25일 간담회에는 카카오의 모든 공동체 직원이 참여하지만, 내달 열리는 간담회에는 카카오 직원들만 참여하게 된다.
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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