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지수 1.61% 하락 마감..美 나스닥 급락 여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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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본 도쿄증시가 미국 나스닥 약세에 따른 영향으로 크게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255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61%(484.33 포인트) 하락한 2만9671.70에 거래를 마쳤다.
더불어 "홍콩 주식 거래 인지세 인상 정책이 전해져 항셍 지수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투자자 심리가 더욱 위축돼 싼값에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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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식 거래 인지세 인상 정책 영향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24일 일본 도쿄증시가 미국 나스닥 약세에 따른 영향으로 크게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255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61%(484.33 포인트) 하락한 2만9671.70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82%(35.28 포인트) 내린 1903.07에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술주 비중이 높은 미국 나스닥 종합 주가 지수가 일시 급락한 데 따른 리스크 회피 자세가 강해져 매도가 확산됐다"며 "미 장기 금리의 고공 행진으로 지금까지 시장을 견인해 온 그로스(성장)이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경계심이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홍콩 주식 거래 인지세 인상 정책이 전해져 항셍 지수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투자자 심리가 더욱 위축돼 싼값에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닛케이 지수가 3만엔을 밑돈 것은 지난 12일 이후 처음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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