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백신 수송·유통·보관·접종·안전 철통 관리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2021. 2. 24.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경찰청은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접종이 시작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수송·유통·보관·접종 안전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백신 수송 일정이 18개 시·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경우를 대비해 권역 접종센터는 도 경찰청, 지역접종센터는 일선 경찰서에서 호위한다.

아울러 영남권 백신 접종 중추 시설인 양산부산대병원에는 경찰특공대를 사전 배치, 백신 탈취 시도를 비롯한 우발상황에 대비하는 테러 예방 활동도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19 백신 국내 첫 출하가 시작된 24일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공장에서 출하된 백신 수송차량이 경기도 이천 지트리비앤티 물류센터로 도착하고 있다. 이날 물류센터에 도착한 백신은 정부가 계약한 75만명분의 일부인 15만명 분으로 하루 뒤인 25일부터 전국 각지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순차적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2021.2.24 사진공동취재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남도경찰청은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접종이 시작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수송·유통·보관·접종 안전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백신 수송 일정이 18개 시·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경우를 대비해 권역 접종센터는 도 경찰청, 지역접종센터는 일선 경찰서에서 호위한다.

아울러 영남권 백신 접종 중추 시설인 양산부산대병원에는 경찰특공대를 사전 배치, 백신 탈취 시도를 비롯한 우발상황에 대비하는 테러 예방 활동도 나선다.

경찰특공대는 양산부산대병원 사전답사를 통해 유사시 예상 침투로 파악 등 대응책을 마련했다.

백신이 공급되는 시점 전·후 특공대를 배치, 위해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등 각종 우발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신속한 출동 태세를 구축한다.

또 각 지역접종센터의 질서유지를 위해 핫라인을 개설하고 순찰 강화, 신속한 112신고 대응 및 상황에 따른 사설 경력 배치까지 계획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의 수송·유통·보관·안전관리를 위해 경찰특공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백신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