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백신 수송·유통·보관·접종·안전 철통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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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찰청은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접종이 시작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수송·유통·보관·접종 안전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백신 수송 일정이 18개 시·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경우를 대비해 권역 접종센터는 도 경찰청, 지역접종센터는 일선 경찰서에서 호위한다.
아울러 영남권 백신 접종 중추 시설인 양산부산대병원에는 경찰특공대를 사전 배치, 백신 탈취 시도를 비롯한 우발상황에 대비하는 테러 예방 활동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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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남도경찰청은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접종이 시작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수송·유통·보관·접종 안전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백신 수송 일정이 18개 시·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경우를 대비해 권역 접종센터는 도 경찰청, 지역접종센터는 일선 경찰서에서 호위한다.
아울러 영남권 백신 접종 중추 시설인 양산부산대병원에는 경찰특공대를 사전 배치, 백신 탈취 시도를 비롯한 우발상황에 대비하는 테러 예방 활동도 나선다.
경찰특공대는 양산부산대병원 사전답사를 통해 유사시 예상 침투로 파악 등 대응책을 마련했다.
백신이 공급되는 시점 전·후 특공대를 배치, 위해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등 각종 우발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신속한 출동 태세를 구축한다.
또 각 지역접종센터의 질서유지를 위해 핫라인을 개설하고 순찰 강화, 신속한 112신고 대응 및 상황에 따른 사설 경력 배치까지 계획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의 수송·유통·보관·안전관리를 위해 경찰특공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백신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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