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인공관절수술 부작용 예측하는 인공지능 개발

김성일 2021. 2. 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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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치료할 때 인공관절 삽입술 등을 시행하죠.

국내 연구진이 환자의 특성을 파악해 수술 뒤 부작용 위험을 알려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 환자 5700여 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며 "인공관절 수술을 앞둔 환자의 성별이나 신체등급 등 6개 변수를 입력하면 수술 뒤 신장 손상 위험을 자동으로 계산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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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수술 '부작용 예측' AI 개발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치료할 때 인공관절 삽입술 등을 시행하죠. 이로 인해 신장이 손상되는 부작용이 뒤따르기도 하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환자의 특성을 파악해 수술 뒤 부작용 위험을 알려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 환자 5700여 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며 “인공관절 수술을 앞둔 환자의 성별이나 신체등급 등 6개 변수를 입력하면 수술 뒤 신장 손상 위험을 자동으로 계산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 프로그램은 환자별 특성을 고려해 수술 부작용 감소를 유도할 수도 있다”면서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환자는 인공관절 수술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전에 위험도를 알 수 있다면 환자의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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