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복통 호소한 선원 '긴급이송'

호남취재본부 이상민 2021. 2. 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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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이 조업 중인 어선에서 복통을 호소한 선원 A씨를 긴급 이송했다.

2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일 오후 4시 3분경 제주시 제주항 북방 31킬로 해상에서 조업 중인 29톤급 한림 선적 연안연승 어선에 선원 한 명이 심한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제주해경은 올 들어 어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1명을 경비함정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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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이 23일 오후 조업 중 복통을 호소한 한 선원을 긴급이송시키고 있다. 사진=제주해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제주) 황정필 기자] 제주해양경찰이 조업 중인 어선에서 복통을 호소한 선원 A씨를 긴급 이송했다.

2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일 오후 4시 3분경 제주시 제주항 북방 31킬로 해상에서 조업 중인 29톤급 한림 선적 연안연승 어선에 선원 한 명이 심한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제주해경은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인 5백 톤급 경비함정을 급파, 4시 23분경 현장에 도착해 환자 A씨와 보호자를 경비함정에 탑승시키고 5시 25분경 제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제주해경은 올 들어 어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1명을 경비함정으로 이송했다.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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