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공간 혁신을 통한 창의적 교육 기반 구축
창의적 교육과 혁신적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공간 활성화 기대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에서는 공간 혁신을 통한 창의적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자, 과학기술관 3층에 학생라운지(c.lounge)와 메이커 스튜디오(m.studio)를 리모델링하여 개관하였다. 23일 개최된 행사에는 서순탁 총장을 비롯하여 학내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었다.
학생라운지(c.lounge)는 서울시립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현장중심형 교육 강화를 목표로 하는 UOS T-Star 사업의 지원금으로 구축되었다. 기존의 공간을 완전히 혁신하여, 학생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브레인스토밍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같은 층에 위치한 메이커 스튜디오(m.studio)는 LINC+ 4차산업혁명선도대학사업의 지원금으로 구축되었으며, 3D 프린터 등을 비치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설계 교육 및 프로젝트 진행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두 공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형성과 실제 구현의 두 축에서 학생 교육 및 연구 개선을 위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립대학교는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통해 교육공간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학생 중심의 공간, 최첨단의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설계해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개관한 두 공간은 설계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춤으로써 이러한 교육 목표의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기획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공간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호응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순탁 총장은 이 날 행사에서 “새로 구축된 공간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고, 융복합적인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환경 개선에 더 노력하겠다.”며,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사업단장을 맡은 기계정보공학과 김태현 교수는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통해 새로 구축된 공간의 활용도를 끌어올리고,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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