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EV 배터리 전량 교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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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최근 화재로 논란이 된 코나 전기차(EV)의 배터리를 결국 모두 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표에는 코나 EV의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도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이번 주 초에 문제가 된 코나 EV의 배터리 전량을 교체하는 내용의 후속 계획서를 국토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당 약 2000만원의 배터리 교체 비용을 감안하면 코나 EV의 배터리 시스템을 전량 교체할 경우 1조원 이상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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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화재로 논란이 된 코나 전기차(EV)의 배터리를 결국 모두 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코나 EV 리콜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는 코나 EV의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도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이번 주 초에 문제가 된 코나 EV의 배터리 전량을 교체하는 내용의 후속 계획서를 국토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리콜 규모가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제작해 국내에서 판매된 코나 2만5000여대에 지난해 4월 이후 제작한 차량까지 약 3만여대에 이를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당 약 2000만원의 배터리 교체 비용을 감안하면 코나 EV의 배터리 시스템을 전량 교체할 경우 1조원 이상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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