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에 355억 지원

이영규 2021. 2. 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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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에 355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도는 올해 노후 건설기계 2만1512대에 매연저감장치 부착 비용과 조기 폐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의 경우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면 차량에 따라 최대 729만원까지, 조기 폐차하면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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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에 355억원을 지원한다.

노후 건설기계는 강한 힘을 내기 위해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데 작업 현장 특성상 매연과 미세먼지를 더 많이 발생시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노후 건설기계 2만1512대에 매연저감장치 부착 비용과 조기 폐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콘크리트 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 등 도로용 건설기계 3종 5284대와 2004년 12월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 비도로용 건설기계 2종 1만6228대다.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의 경우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면 차량에 따라 최대 729만원까지, 조기 폐차하면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도로용 지게차, 굴착기는 엔진을 신형으로 교체하면 최대 2035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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