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의 무해한 자신감

2021. 2. 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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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리듬으로 낯선 세계에 성큼 발을 내딛는 사람. 박규영의 맑은 얼굴에서 미묘한 드라마가 펼쳐진다.

배우 박규영이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심플하고 자유로운 무드가 느껴지는 하이 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신제품, 'XS 콰트로 펜던트'의 전 세계 한국 최초 출시를 기념하여 함께 완성한 이번 화보 촬영에서 박규영은 다양한 감정을 모두 소화해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라는 직업의 가장 큰 매력으로 “굉장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은 그는 이어 “연기를 핑계 삼아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다. 매 작품마다 새롭게 맞닥뜨리는 온갖 경험이 내 안에 축적된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으로 얻은 뜨거운 반응에 대해 “사랑받는 것도 감사하고, 그걸 충분히 만끽하지만 새로운 변화도 빨리 받아들이는 편이다.”라고 말문을 연 박규영은 이어 드라마 〈악마판사〉에 광역수사대 형사 윤수현 역으로 합류하게 된 소식을 전하며 “어딘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악마 판사’ 강요한(지성)의 비밀을 쫓는 형사 역할을 맡았다. 수사대 에이스로 활약하느라 요즘 〈스위트홈〉 때보다 더 많은 액션 연기를 소화하는 중이다.” 라고 근황을 전했다.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의 소유자, 박규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3월호와 엘르 웹사이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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